본문 : 고린도전서 5:1~13 |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
해 설
바울은 이제 고린도 교회 안에 있는 음행의 문제를 다룹니다. 음행을 용납한 문제를 단호하게 책망하고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절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여 새 언약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유월절 양의 희생으로 구원을 받은 출애굽 백성이 애굽의 종교와 관습을 모두 벗어버린 것처럼, 이제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옛 죄의 습관(묵은 누룩)을 내어버려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고린도 교회는 세상에서도 금하는 음행을 용납했습니다. 그들은 그런 일을 통한이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런 자를 용납하는 것을 세상 윤리의 제약을 넘어서는 특권으로 여길 정도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교만을 책망합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악행을 문제없다고 여기지 않습니까?
3-5절 바울은 음행한 자를 출교하라고 명령합니다. 바울은 영으로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이미 주 예수의 능력으로 그들을 판단했다고 말합니다. 그들을 출교시키는 것은 그의 몸을 사탄에게 내어주는 일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를 다시 받아들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죄를 묵인하고 징계를 주저한다면, 그의 영은 구원에서 멀어지고 말 것입니다.
6-8절 성도는 누룩 없는 순전하고 진실한 떡으로 구원의 잔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들이 제거해야 할 묵은 누룩은 세상의 악한 문화, 특히 가증한 음행의 습관을 가리킵니다. 이런 누룩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새 반죽(덩어리), 새 떡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나의 적은 누룩이 거룩한 성전 공동체를 오염시키고 부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제거하고 내다버릴 나의 묵은 누룩은 무엇입니까?
9-13절 바울의 권면은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 성도를 향한 것입니다. 음행, 탐욕, 우상숭배, 모욕과 술 취함은 거룩한 교회에서 제거되어야 할 묵은 누룩이지만, 바울은 같은 이유로 세상을 판단(심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전도의 대상이며, 그런 삶에서 건져내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최종적으로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미 건짐을 받은 이들이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자를 판단하고 내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판단하며 정죄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정결을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적 용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음행하는 자를 용납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교회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교회안으로 들여와 하나님이 책망하시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교회 성도를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정죄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오직 판단(심판) 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 뿐이십니다.
판단 정죄하기 보다는 그들을 위해 권면하고, 기도할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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