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라는 이름의 뜻을 알고나 부르는가? (행2:16-21)

예수님의 이름을 왜 부르는가? 예수님을 어떤 의미로 부르는가? 설명할 수 없다면, 불분명하다면 가짜 그리스도인이다.

예수가 없다는 증거다.

 

'아빠','엄마', '남자','여자', '선생님','사장님' 이 단어를 보고 무엇이 떠오르는가? 이름은 자신이 겪었고, 느꼈던 것을 전제로 평가를 하게 된다. 아빠를 보며 느꼈던 환경과 형태는 자기가 바라보는 남자상이 된다. 엄마를 보며 느꼈던 환경과 형태는 자기가 바라보는 여자상이 된다.

 

 

그렇다면 '예수'라는 이름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떠오르는 것이 없다면 예수님을 경험한 적도, 체험한 적이 없는 것이다. 그저 지식으로 생각할 뿐이다. 예수님ㅇ르 믿어버리기로 작정한 사람은 성경 말씀이 지금 현재 나에게 사실로 다가온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다. 나의 죄에서 나를 구원할 분이시기 때문에 부르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부를 때, '예수'라는 뜻이 내 속에 확실히 들어 있는 상태에서 불러야 한다. 막연하게 부르는 예수님은 나에게 능력이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부를 때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불러야 한다. 예수님께서 나를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에 그분의 모든 말씀은 나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고, 태초에 역사하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나를 위해 역사하심을 믿고 불러야 한다.

 

죄 때문에 두렵고, 괴롭고, 죄송해서 기도하지 못한다면, 낙심하고 있다면 걱정하지 마라. 하나님께서는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고쳐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의인은 하나님께서 고쳐주신다고 했을 때, 자기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자이다. 

이 자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전지전능한 분이심을 나타내기 위해 이적과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셨다. 예수님이 생명의 원천이고, 생명의 본질이며, 전능자이심을 나타내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예수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심으로 전능자가 우리 앞에 있음을 알려주셨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비결이 있다. 예수님을 천지 만물의 창조자로 믿고 부르자. 전능자로 인식하고 부르자. 부활의 주님을 믿고 부르자. 성경 속에서 역사하신 모든 것을 기억하고 부르자. 성경에 모든 역사가 반드시 나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날 것을 믿고 부르자. 성경의 인물과 동일하게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약속하고 부르자. 주를 위하여 살고자 몸부림치며 부르자. 주께 합당한 약속을 전제로 부르자. 자신과 사탄과 귀신을 하나님의 피조물로 인식하고 부르자. 예수님의 이름 앞에 모두 굴복할 수 밖에 없음을 알고 부르자.

 

이 심정으로 예수님을 부를 때, 예수님의 능력이 나에게 그대로 역사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