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돈꼬방 용두점

[광주 맛집] 돈꼬 방 용두점 

 

오늘은 통삼겹살 전문점 돈꼬 방 용두점에서 먹었던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주말 저녁 예전같은 경우에는 주말에 고깃집에 사람들이 많이 분비는 상황이어야 되는데, 코로나 19로 방문객은 별로 없던 것 같네요. 하루에 많아도 10팀도 안되는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도 저녁 타임이었는데, 한 팀밖에 없더라고요. 

 

사실은 고기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돈꼬방 삼겹살집 바로 앞에 울 아들 어린이집이 바로 앞에 있는데,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여사친이 이 삼겹살집에서 만나자고 했나 봐요.

약속했으니 꼭 돈꼬 방에 가야 된다네요. 약속이니깐 저녁시간에 맞춰서 가게 되었네요. 

 

고깃집이 인테리어가 간판이나 모든 게 검은색으로 되어 있다 보니, 그리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아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울 아들이 놀이공간이 있다고 하길래, 들어가자마자 놀이공간을 찾았는데 안 보이는 거예요. 

 

아들에게 물어보니, 입구 바로 옆에 있다고 해서 보니깐, 달랑 게임기 2개에 책장 아주 작은 거 하나 있는 게 전부였어요. 

 

 

삼겹살 주문하고 나서 아들이랑 게임하러 왔는데, 한대는 고장인가? 안되고, 다른 한대는 되는데, 샘플로만 되는 것 같아서 그냥 삼겹살 먹는 데에 집중했어요. 

 

아들도 어린이집 여사친이 왜 안 오지? 기다리는 눈치였는데, 이내 체념하고 먹는 데에 집중하네요.^^*

 

 

일단 2인분 시켰는데, 통삼겹이라 양이 작게 느껴졌는데, 막상 구워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숯불구이라 숯불 올려서 직접 직원이 삼겹살 올려서 구워 주시더라고요.^^*

 

 

숯불 올려서 불판을 데워놓은 상태에서 고기를 올려놓으면 끝~~

 

 

통삼겹이라 얇게 잘라서 올려 놓으면 됩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 엄마가 먹으면서 연신 굳~~

엄지 척~~ 하면서 먹네요.ㅎㅎ

 

삼겹살 올리기 전에 상차림입니다. 반찬은 그리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고기 맛있어서 패스~~^^*

 

 

 슬로모션으로 영상 촬영했는데, 잘 나오나 모르겠네요.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 찍은 게 아닌데, 이렇게 블로그 작성하게 되었네요. 

우리 가족은 맛집 찾아다니는 가족이 아니고요. 그냥 저렴하고 많이 먹을 수 있는 고깃집이 좋아요.^^*

 

식당을 들어갔을 때, 처음 분위기랑 맛을 보고, 맘에 들면, 항상 그 집만 가게 됩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이번 식당은 가끔씩, 아주 가끔씩 한번 정도 더 갈 수 있는 식당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