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네요.
어렸을때는 눈 오는게 좋았는데 어른이 되니~ 빙판길 운전이 걱정되고, 미끄러 넘어질까 염려되는걸 보고 사람은 간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퇴근후에 아들과 함께 눈싸움 하러 집앞에 나왔네요.
예전엔 눈이 많이 내렸는데 남부지방이라 요즘에는 눈 보기가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작년에도 눈이 한번 밖에 내리지 않았던것 같아요.
낮이라 가끔씩 햇빛이 들어 따뜻해지다가 갑자기 어두워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에요.
작년에 산 부츠가 신으려니 작아서 레인부츠신고 내려왔어요.^^
조금 놀다 발시럽다고 아빠차에 들어가 히타로 몸좀 놓이고~
저렇게 눈속에 발담그고 노네요^^
눈밭에 아예 누워서 뒹굴면서 놀고 있어요.
옛날 저희 눈밭에 놀때~비료푸대하고 종이조각으로 썰매대용으로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미끄럼틀위에 종이 조각 깔고 엎드려서 내려오네요^^♡
1시간정도 놀다 발시럽다고 들어왔네요^^
첫눈오는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네요.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 얘들이 이글루 만들고 있네요.
옆에 눈사람을 예쁘게 만들어놨구요. 아이들이 춥지도 않나봐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낼 출근할 걱정이 앞서네요.^^
퇴근하는길에 보니접촉사고가 많이 나더라구요.
눈동자같이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오늘도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완벽한 양조: 스페셜티 커피 초보자 가이드 (0) | 2024.01.23 |
---|---|
2020년 마지막날 차분한 송구영신 (0) | 2021.01.01 |
윈도우 포멧 후에 랜섬웨어 걸렸네요. ㅠ.ㅠ (1) | 2020.09.08 |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 추억 일기 (2) | 2020.09.02 |
고등어 묵은지 김치 조림 [도깨비마을 저녁 한끼] (1) | 2020.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