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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전두환 씨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전 씨는 오늘도 재판에 나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재판부는 변론권을 포기한 거로 보고 재판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응급처치를 제때 하지 않아 신생아가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했던 조산원에서 또 다른 피해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출산 때 뇌 손상으로 뇌 병변 1급 장애를 진단받았고, 법원에서 과실도 인정됐지만, 조산원은 버젓이 영업을 해왔습니다.

■ 서울 주요 대학들은 오는 2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수강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초과 인원은 다른 강의실 또는 점심시간, 9시 이전, 17시 이후, 주말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의외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동해안에 설치됐던 군 경계 철책이 속속 철거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경관 훼손은 물론 통행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반기고 있는데요. 군 당국은 대체 감시 장비를 설치해 혹시 모를 안보 공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문화 관광·레저 업계에서 백신 접종자들을 붙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리조트 숙박료 감면, 체험행사 할인, 놀이시설이나 주차장 요금 할인, 워터파크는 입장료를 깎아주고, 영화관에선 영화를 반값에 볼 수 있게 해주는 등 각종 혜택을 내걸었습니다.

■ 지역 우수상품 하면 보통 직거래 장터나 시청, 구청에서 하는 행사장이 떠오르는데요. 요즘엔 지자체들이 이 행사장을 온라인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판매수수료는 물론, 노출이 더 많이 되도록 광고비까지 부담하면서 온라인 진출 업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 국내 택시 호출 시장의 80퍼센트를 장악한 카카오가 손님과 택시기사 중간에서 사실상 모든 배차권을 틀어쥐면서 곳곳에서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손님은 택시를 빨리 타려면 많게는 3천 원의 웃돈을 줘야 하고, 택시기사는 카카오의 수수료 상품에 가입하거나 가맹을 맺어야만 손님을 태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들은 연말까지 가계대출 원금 상환 유예를 6개월 더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월 이후 실직이나 무급휴직, 일감 상실 등으로 소득이 줄어들어서 가계대출 연체나 연체 우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입니다.

■ 취업난에 따른 생계형 대출은 물론이고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투자 열풍까지 불면서 젊은층 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층 대출 가운데 카드론 같은 고금리 대출이 많아지고 있어서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 편의점 CU와 GS25가 내일부터 택배비를 300원에서 최대 천 원까지 인상합니다. 택배사의 단가 인상 때문인데, 택배 회사들은 분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면서 인건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시중은행에서만 약 2500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금융사들이 영업점을 줄이고 비대면 업무를 확대하는 가운데 금융기술기업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려는 4~50대 직원들의 희망퇴직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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