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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디 있느냐?

 

"네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은 누군가를 찾고 있는 말씀이다. 찾는다는 것은 제 자리에 없음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너 어디 있느냐?" 하고 찾으신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면 "하나님 어디 계세요?" 하고 찾아야 한다. 사랑으로 맺어진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서 어느 한쪽이 안 보이면 반드시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랑이란 서로 간절히 찾고 찾는 관계인 것이다.

 

 

사랑과 외로움은 동반한다. 사랑이라는 관계가 무너지면 곧바로 외로움이 들이닥치고, 외로움에게 짝이 다가오면 곧바로 사랑으로 연결된다. 그래서 사랑과 외로움은 동반하는 것이다.

 

외로움은 왜 느끼는가? 어떤 때에 외로움을 느끼는가? 홀로 남겨진 것 같은 고독감이 들 때, 영원히 혼자일 것 같은 불안함이 들 때, 아무도 함께 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이 들 때이다. 이 모든 것이 합쳐져서 외로움이 된다.

 

지독한 외로움과 불안과 두려움을 잊기 위해 무엇인가를 찾아서 자기 정신을 몰입시킨다. 누군가에게 나를 좋아 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가꾸고 포장하기도 하고, 갖가지 방법을 모색하다가 죄악을 선택하기도 하며 또는 자기 안정감을 얻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거나 이혼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런다고 상처가 해소되지 않는다, 도리어 더욱 외로움이 짙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잘 한다고 인정받은 후 조금이라도 못 하면 버림 받을 것 같고, 또 다시 외면당할까봐 조바심으로 살면서 자기를 질식시키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오직 평강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순간, 그런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되며, 눈치 볼 필요도 없고, 힘겨울 필요도 없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인생을 돌아보면서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결산해 보아야 한다. 그 인생의 항로가운데서 몇번이나 혹은몇 시간이나, 며칠이나. 몇 달간이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을 따르며 살았던가? 이렇게 결산을 해보면 내 인생의 답이 보인다.

 

힘겹고, 어렵고, 외롭고, 괴로울수록 하나님과 단짝으로 살았어야 하는데 도리어 세상에서 단짝을 선택해서 그들과 짝하며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과 동행했던 시절을 보라. 그들과 어울림 속에서도 항상 경계하고 긴장하지 않았던가?

이미 내면속에 드리워진 상처로부터 온 충격은 어떤 사람을 만나도 여전히 다시 떠오르기 마련이다.

 

결혼을 해서도 집에 있으면 마음에 터질 것 같은 이유! 교회 다녀도 공황장애, 우울증, 강박증, 죄책감,외로움,괴로움, 두려운 이유! 여전히 멈추지 않는 시련과 고난! 말씀을 보고 기도는 하지만, 두려움과 불안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문제 해결만 보았기 때문이다. 인격적인 만남이란 사랑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주종관계도 아니고, 물질관계도 아니고, 그냥 둘이 뜻이 맞아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사랑하는 관계를 말한다. 이것이 신앙이다.

 

신앙은 문제가 있든지 없든지, 고난이 있든지 없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내 전부이기 때문에 교회와 기도에 열심히 하는 것이다. 외롭고 괴로워서 예수 믿는 것이 아니다. 고난과 아픔이 있어서 교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천국 가려고 나오는 것이다. 외로움 때문에 예수님을 이용하지 마라. 외로움은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길목일 뿐이지 그것으로 예수님과 흥정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신다. "너 어디 있느냐?" 다른것에 마음 두지 말고 나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자, 

'주님 어디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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